2019년 장마기간, 6월 말부터 점차 북상…"강수량 예년과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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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씨뉴스

2019년 장마기간, 6월 말부터 점차 북상…"강수량 예년과 비슷"


화요일인 18일 전국 곳곳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는 가운데 '2019년 장마기간'에 대해 관심이 집중됐다.

우리나라의 장마는 6월 하순경 제주도에서 시작되어 점차 북상하고 7월 말 중부지방에서 완전히 끝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 적극적인 기온 상승으로 이상기상이 빈번하게 출연하며 장마 예측이 더욱 어려워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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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량은 장마가 있는 6월에는 예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전망이며 7월과 8월에는 예년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기상청은 18일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충북북부에는 가끔 비가 오겠으나 오후에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으며,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북부에는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경북 내륙에는 오후부터 밤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는 오후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이어 "비 또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대전 18도 △광주 18도 △부산 19도 △대구 18도 △춘천 16도 △제주도 21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대전 28도 △광주 28도 △부산 26도 △대구 31도 △춘천 27도 △제주 24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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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90618000628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