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N F I N I T I Y / S T O N E
우주의 창조신들이나 다름없는 존재들의 권능이 응축된 우주적 아이템인만큼
그 힘과 권능은 초월적이며,
마블 세계관에서 인피니티 스톤의 존재감은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고
기본적으로 모든 인피니티 스톤들은 무한한 에너지를 뿜어낸다
MCU 인피니티 스톤에 대해서 Infinity Stone 총정리
인피니티 스톤은 총 6개가 존재하며, 각 스톤마다 고유의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리얼리티 스톤(Reality stone)
리얼리티 스톤(Reality stone)
현실 조작 및 물질 조작 계열의 능력
다크 월드 쿠키 영상에서 콜렉터에 의해 밝혀진 정체는 바로 리얼리티 스톤입니다.
색깔이나 오딘의 언급 때문에 처음엔 파워 스톤으로 추측되었으나, 후에 파워 스톤은 오브라 밝혀지고
어벤져스 2 블루레이 예고편에서 리얼리티 스톤이라 나오며 공식적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실제로 소유주가 원하는 대로 우주를 바꾸게 해 주는 현실 조작 능력을 가졌습니다.
작중에선 무한한 파괴력을 가진 고대의 힘이라 묘사되며, 현실을 일시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습니다.
토르: 다크 월드에선 정작 에테르의 능력이라는 현실 조작은 쓰지않고 그냥 공격이나 방어용으로 쓰거나,
하늘을 빨갛게 물들이는 정도 밖에 보여주지 않아서 능력이 다소 애매하게 연출되었으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선 범용성이 압도적으로 넓은, 진정한 현실 조작의 능력을 보여주며
물질을 조작하거나 변환시키는 것은 물론, 스톤의 힘을 사용해서 사람의 몸 상태를 바꾸고 말 그대로 현실을 조작해
과거 시간대의 현실을 주변 환경에 덧씌워 보여주고, 로키처럼 정밀한 환각도 만들어내 속일수 있습니다.
소울 스톤(Soul stone)
소울 스톤(Soul stone)
지혜, 영혼 감지, 영혼 세계로 들어갈 수 있는 능력
지혜의 경우, 레드 스컬의 말에 따르면 다른 스톤과 다르게 소울 스톤에는 특정한 지혜가 담겨있다고 하며,
레드 스컬 자신도 스톤의 저주를 받아 강제로 소울 스톤을 찾으러 오는 모든 것에 대한 지식을 가지게 되어 안내자의 역할을 맡게 되었고 이 덕분에 타노스와 가모라를 처음 봤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누군지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타노스 역시 타이탄에서 처음 보는 토니 스타크에 대해 알게 되었죠.
영혼 감지 능력이란 타이탄 전투에서는 파워 스톤과의 조합으로 닥터 스트레인지의 분신들을 한번에 격파하고,
공격을 받은 직후 진짜 닥터 스트레인지의 영체가 푸른색으로 잠깐 분리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루소 감독에 의하면 타노스가 핑거 스냅 이후 머물렀던 주황빛의 공간은 소울스톤의 내부라고 하네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이전의 영화들에서 다섯 인피니티 스톤은 행방이 모두 밝혀졌는데
유일하게 소울 스톤만이 소재가 밝혀지지 않았었습니다.
인피니티 워에서 웡이 인피니티 스톤을 설명할 때 심지어 먼 우주에 있는 파워 스톤의 위치까지 알고 있으면서도 소울 스톤은 자신도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고 인증했어요.
보르미르(Vormir)라는 외계 행성에 레드 스컬이 있는데, 그는 테서랙트의 힘으로 죽은 게 아니라, 공간 이동으로 옮겨진 것이었고 자세히 밝히진 않았으나 행성에 머무르면서 보르미르에 온 모든 자를 알 수 있는 저주를 받았다고 레드 스컬 본인이 언급했습니다. 후에 타노스에게 소울 스톤의 획득 방법을 가르쳐 주는데, 방법이란 자신이 사랑하는 영혼을 제물로 바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원래 출처 자체가 베일에 싸여있던 스톤인 만큼, 다른 스톤들이 보관하고 있는 매개체가 따로 존재하는 반면, 소울 스톤은 매개체가 없는 대신 특정한 획득 방법이 존재했었습니다.
종합적으로 봤을때 소울 스톤이 가지는 진정한 제약은 스톤을 가지려는 자가 스톤을 얻고 이루고자 하는 목적과 상응하는 대가를 지불해야 하며 소울 스톤의 대가가 되서 죽어버린 사람은 인피니티 건틀렛의 힘으로도 되살릴 수 없는 듯 합니다.
마인드 스톤(Mind stone)
마인드 스톤(Mind stone)
정신 조작 계열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세뇌, 광선 등의 능력
상대 가슴팍에 갖다대면 푸른 에너지가 주입되면서 완벽한 부하로 세뇌 가능하며
이를 풀기 위해서는 대상의 머리를 가격하는 등의 충격을 가하면 되나 세뇌가 풀린 뒤에도 후유증은 개인 차가 있는 듯 합니다.
인피니티 스톤이 모종의 방식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대입한다면 '마인드 스톤'으로
막시모프 쌍둥이에게 능력을 부여한 방식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완다의 능력은 붉은 빛을 내는 유체를 생성해서 생각만으로 물리력을 행사하는 것이며, 정신 조작도 유체의 조작능력을 두뇌에 적용시키는 것이라고 본다면 완다의 능력은 현실 조작에 가깝습니다.
붉은 빛의 현실 조작이라는 점에서 완다는 '마인드 스톤'을 매개로 '리얼리티 스톤'의 능력을 얻었다고 볼 수 있겠죠.
또한 12분 오빠인 피에트로는 푸른 빛의 유체를 잔상으로 남기며 고속으로 질주하는데, 엑스맨 퀵실버처럼 순전히 빠른 육체로 질주한다면 유체의 잔상이 남을 이유가 없습니다.
이는, 완다의 경우와 연계하여 고려한다면, '마인드 스톤'을 매개로 '스페이스 스톤'의 능력을 얻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스페이스 스톤의 푸른 빛의 힘으로 공간을 왜곡하여 앞으로 달려나가기 때문에 완다의 초능력과 비슷한 형태의 푸른 잔상이 남는 것입니다.
이후 마블 스튜디오에서 마인드 스톤이 두 남매의 잠재된 능력을 발현시킨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언급하였습니다
타임 스톤(Time stone)
타임 스톤(Time stone)
시간 역행, 미래예지, 루프 등 시간 조작 계열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파괴된 인피니티 스톤의 복구까지 가능
시간을 임의대로 조작할 수 있습니다.
작중 인물들의 입을 통해서 자연의 순리를 거스르는 힘이라고 설명되며, 그 힘은 보통의 마법사나 인간은 인지조차 할 수 없고
심지어 시간과 죽음마저 초월했다는 도르마무나 그의 추종자들조차도 시간이 조작되었음을 인지하는 것이 한계이며
직접적으로 그 시간 조작에 간섭할 수는 없습니다
약점 및 리스크가 있는데요,
상당히 강력한 아이템이지만 일정 수준 이상의 실력자가 아니면 쉽게 다룰 수 없습니다.
아가모토의 눈을 잘못 사용하면 영원히 같은 순간이 반복되거나 존재가 소멸될 수 있다고 모르도와 웡이 말하기도 했죠.
특히 모르도는 스트레인지가 타임 스톤으로 시간을 몇 번이고 조작한 일에 대해 언젠가 대가가 따를 거라고 경고하기도 했으니
당장 위험해 보이진 않아도 부작용이 적금처럼 차곡차곡 쌓이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스페이스 스톤(Space stone)
공간 조작 계열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포탈 생성, 염력, 물체투과, 빔 병기 제작 등에 활용
능력은 공간 조작 능력으로, 47가지의 에너지가 혼합돼서 무한에 가까운 에너지를 방출한다고 합니다.
어벤져스에서 나온 설명에 의하면 행성도 날려버릴 수 있다고 하네요...
우주 어디로든 연결되는 포탈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로키는 이 능력으로 치타우리 군대를 지구로 끌고 왔고, 타노스도 포탈을 열어서 우주를 돌아다녔었죠.
염력으로 물체를 이동시킬 수 있으며, 붉은 빛의 에너지 파장으로 묘사되는 스칼렛 위치의 염력과 달리 테서랙트의 염동력은 푸른빛으로 묘사됩니다.
최근 개봉했던 캡틴마블의 주인공인 캐롤 댄버스는 테서랙트(스페이스 스톤)의 에너지를 추출해 개발한 엔진의 폭발에 휘말리면서, 그 에너지가 체내에 흡수돼 초인적인 능력을 얻게 되었었죠.
또한 스톤이 없어도 그 힘을 자기 것으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마인드 스톤으로 초인이 된 퀵실버, 스칼렛 위치 남매와도 유사합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선 만악의 근원에 가까운 물건이기도 한데, 오딘이 노르웨이에 두고 간 탓에 하이드라가 고도의 기술력을 가지게 되었고 하이드라는 다시 격퇴되긴 하지만 죽지 않고 21세기에도 활약합니다. 하지만 남아있던 세력이 아직 치타우리 셉터를 가지고 있던 터라 울트론 사태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고, 이 사태로 가족을 잃은 남자는 복수귀가 되어 어벤져스에게 복수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스가르드인들이 타노스의 습격을 받아 생존자의 절반이 죽게 만든 것도 로키가 테서랙트를 가져와서였는데, 그리고 테서랙트를 얻은 타노스는 이동이 매우 간편해져서 히어로측이 움직이기 전에 이미 한발 앞서 움직입니다. 또한 캡틴 마블 영화에서 일어난 모든 일의 시작이 테서렉트이기도 합니다.
국내 극장에서는 최악의 번역가 박지훈이 시종일관 "큐브"로 번역하다가 인피니티 워까지 와서야 테서랙트로 고쳤다고하네요.
극중에서도 큐브와 테서랙트가 혼용표기 되기는 하지만 테서랙트라는 표현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덕분에 본의 아니게 개봉 초반에 몇몇 사람들은 트랜스포머 짝퉁이냐고 트집을 잡았다고..
애초에 테서랙트(정팔포체)는 큐브(정육면체)와는 전혀 다른 4차원 도형이며, 영화에서도 내부의 밝은 빛 때문에 흐릿해서 정육면체와 유사하게 보이는 것뿐이지 하워드 스타크의 노트에 그려진 모습을 보면 제대로 된 정팔포체의 모습으로 나타나있습니다.
파워 스톤(Power stone)
파워 스톤(Power stone)
각 스톤들의 위험성
2008년부터 마블의 아이언맨 시리즈부터 어벤져스 시리즈까지 장장 11년동안! 함께하면서
정작 중요한 인피니티 스톤에 대하여는 까마득해서 검색해보면서 정리해보았어요.
다음 마블영화에서 인피니티 스톤들이 다시 나올지, 아니면 더 강력한 어떤 것들이 나올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네요 :>
내용 출처 : 나무위키
이미지/GIF 출처 : Google, Tumb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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