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폴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갤럭시 폴드 결함…삼성 사면초가, 미소짓는 화웨이 삼성전자가 당초 26일(현지시간) 미국에 세계 최초 출시하기로 했던 접이식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는 리뷰용 제품에 결함 이슈가 불거지면서 출시까지 연기됐다. 화웨이 등 경쟁사와 달리 유일한 인폴딩 방식으로 스마트폰 업계의 주목을 받았던 삼성의 '퍼스트 무버' 전략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 결함은 2가지…디스플레이 보호막과 힌지·개구부 설계 문제 갤럭시 폴드는 2개의 금속 케이스 사이를 힌지(경첩)로 연결해 안으로 접을 수 있게 설계됐다. 기존에 디스플레이를 보호하는 강화유리는 접을 수 없어 삼성이 개발한 복합 폴리머가 플렉서블 OLED인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이 보호막(Protect Layer) 역할을 한다. 장점은 매우 얇으면서도 선명한 화질을 전달하고 디스플레이와 한 몸체처럼 접었다 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