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강세 "광역학치료 암정복 확신…독점판매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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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씨뉴스

동성제약, 강세 "광역학치료 암정복 확신…독점판매권 확대"

 


 

“광역학치료, 암 정복 새 패러다임 될 것”

 

동성제약은 2009년 2세대 광과민제 포토론의 국내독점판매권을 가져온 후 ‘광역학치료(PDT)’에 사운을 걸었다. 서울아산병원 박도현 교수와 함께 2015년 12월부터 총 29명의 췌장암환자를 대상으로 연구자임상(2상)을 진행,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데 이어 현재 SCI급 논문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동성제약이 광역학치료를 적용한 췌장암은 조기진단이 쉽지 않은데다 발견한다고 해도 70~80%는 수술이 불가능하며 5년 생존율이 불과 10% 안팎인 치명적인 암이다. 실제로 최근까지도 췌장암진단은 사실상 ‘사형선고’나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이제 말 그대로 광역학치료는 췌장암환자에게 새로운 빛이 됐다.

적색광이 암세포만 표적 파괴

자궁경부·상피세포암엔 도입

내시경 활용 췌장암 임상 성공

“폐암·유방암까지 확대 노력중”


- 광역학치료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 달라.

PDT는 포르피린계통과 클로린계통의 광과민성물질이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축적되는 성질을 이용한다. 광과민제를 정맥주사하고 일정시간이 지난 후 665nm의 파장을 갖는 적색광을 조사,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치료법으로 피부암, 자궁경부암 등 상피세포암에서는 이미 효과가 확인됐다.

 

중략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32&aid=0002936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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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암 치료제 개발 호재로 주가 상승

중략 : https://news.imaeil.com/Finance/201904251037257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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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90425010017288

 

 


 

광역학치료법
[ 光疫學治療法 ]

인체에 투여하면 1~3일 뒤에 정상 세포에서는 사라지고 암세포에만 모이는 광과민제의 특성을 응용한 치료법이다.

이 치료의 장점은 수술로 장기를 잘라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메스 대신 내시경을 집어 넣어 레이저광선으로 암세포만 골라 파괴하므로 조직 손상이나 흉터 등의 부작용이 없다.

특히 후두암 치료의 경우 성대를 보존할 수 있으므로 목소리를 잃지 않는다. 1990년대 초 미국에서 시작되어 조기 식도암과 폐암에 대해 미국식품의약국(FDA)의 공인을 받았으며, 수술과 항암제 및 방사선 치료의 뒤를 잇는 차세대 암치료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에서도 광역학 레이저 치료기와 광과민제의 국산화에 성공하여 원자력병원과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대구효성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등에서 일부 환자를 대상으로 시술중이다.

치료 대상이 되는 암은 내시경을 넣어 레이저광선을 쏠 수 있는 부위에 생긴 암인데, 폐암·후두암·방광암·식도암·피부암·위암 등이 이에 해당한다. 암덩어리가 크지 않은 초기 암에 주로 적용하며, 진행중인 암에도 적용할 수 있다. 진행중인 폐암의 경우 암덩어리가 기관지를 막아 호흡이 곤란해지면 레이저광선을 쏘아 뚫어 준다. 이 때는 완치보다 증세의 개선이 목적이다.

 

그러나 레이저광선이 암세포를 파괴할 수 있는 깊이가 대개 5~10㎜이므로 이보다 깊숙이 위치한 암세포를 제거할 수 없는 것이 결정적인 단점으로 지적된다. 즉 덩어리 형태의 암보다 점막에 얇게 퍼진 암에 효과적이다. 시술한 뒤 빛으로 인해 피부에 생기는 독성을 예방하기 위해 빛이 차단된 병실에 1주일 동안 입원해야 하는 것도 흠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광역학치료법 [光疫學治療法]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