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인수자 나타났나…채권단 '통 큰 지원' 배경은?
본문 바로가기

콩씨뉴스

아시아나항공 인수자 나타났나…채권단 '통 큰 지원' 배경은?

채권단 예상 뛰어넘는 1조6천억 지원 결정

금호그룹 요청 5000억원, 업계 예상 1조원

올해 안 매각 ‘승부수’ 띄웠다는 평가 나와

재계 일각에선 “매수희망자 나타났나” 추측도

 

 

아시아나항공 주주총회가 열렸던 3월29일 오전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 모형항공기 뒤로 직원들이 드나들고 있다. 공동취재사진아시아나항공 주주총회가 열렸던 3월29일 오전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 모형항공기 뒤로 직원들이 드나들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아시아나항공에 예상보다 많은 1조6천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채권단이 올해 안에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성사시키기 위해 ‘승부수’를 띄웠다는 평가와 동시에, 일각에서는 “아시아나항공 매수희망자가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산업은행이 지난 23일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투입하겠다고 발표한 신규자금 1조6천억원은 업계의 예상을 훌쩍 뛰어넘은 액수다. 애초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채권단에 5천억원 지원을 요청했고, 업계에서는 채권단이 최대 1조원을 지원할 거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은 아시아나항공 영구채 5천억원을 인수하고, ‘마이너스통장’ 개념인 신용한도대출은 최대 8천억원까지, 항공기 리스 등에 필요한 신용보증 한도(스탠바이 L/C)도 3천억원까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아시아나항공의 안정적 매각을 위해 금호그룹 최상단에 있는 금호고속에 대해서도 브릿지대출 형태로 130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하는 등, 채권단이 아시아나항공의 경영 정상화와 매각을 위해 투입하기로 한 금액은 최대 1조7300억원에 달한다. 비록 영구채 인수금액 5천억원을 제외한 지원 액수는 만일을 대비한 ‘예비적 성격’이 강해 실제 이만큼 지원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곤 하나, 이를 참작해도 ‘통 큰 베팅’이라는 풀이가 지배적이다.

 

중략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8&aid=0002451390

 

 

몇년 전부터 아시아나만 이용하고 마일리지도 제일 많은데 어서 결정났음 하네요

마일리지도 물론 넘어가겠지만, 저같은 쫄보들은 아무래도 걱정이되나요

SK로 갈까 CJ로 갈까 너무 궁금해요

기내식도 같은 계열로 바뀔까요..?

CJ로 넘어간다면 비비고가 기내식으로 나오는 걸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