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뉴스] 요즘 유행 '공복자들', 한의사가 말하는 '공복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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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뉴스] 요즘 유행 '공복자들', 한의사가 말하는 '공복 다이어트'

 

 

YTN라디오(FM 94.5) [최형진의 오~! 뉴스]YTN라디오(FM 94.5) [최형진의 오~! 뉴스]

 

YTN라디오(FM 94.5) [최형진의 오~! 뉴스]

□ 방송일시 : 2019년 4월 23일 화요일
□ 진행 : 최형진 아나운서
□ 출연 : 김문호 한의사

- 1일 한끼 반 정도가 우리 몸에 부담 가장 적어
- 몸 속 분해되지않고 남은 ‘이소성 지방’, 만성염증 암 지방간 원인
- 12시간, 16시간 공복 다이어트 한의학에서도 의미있어
- 워킹맘이라면 아침 간단히, 점심 굶고 가족과 함께 하는 저녁식사 권해


◆ 김문호: 시간 없다는 게 핑계가 아니고요. 현실이죠. 워킹맘들 저한테 많이 오시는데 상당히 안타까운 게 낮에 일해야 되죠. 스트레스 받죠. 여자분들은 특히나 스트레스 받으면 살이 잘 쪄요. 또 잘 안 빠집니다. 그리고 40세 이후, 여자분들은 38살 이후부터 호르몬의 급격한 변동이 오기 시작해요. 그때 오는 변동 호르몬 폭이 사실 갱년기 때는 오히려 적은 편이에요. 다 빠져서 갱년기가 오는 것뿐이지, 급격한 변동 폭은 30대 말~40대 초에 가장 많이 오거든요. 그때 갑작스럽게 살이 쪄서 한 달, 두 달, 석 달 사이에 10kg가 찐다. 이런 말들이 있어요. 실제로 그래요. 이렇게 쭉쭉 찌는 상승 상태에서 어떻게 뺄 수 있겠어요. 유지만 돼도 사실은 빼고 있는 거랑 마찬가지라고 보셔야 되거든요. 그래서 가장 좋은 방법, 워킹맘들은 본인의 식사 패턴을 첫 번째로 아셔야 해요. 내가 저녁을 많이 먹는 편인지, 점심을 많이 먹는 편인지, 아침을 굶는 편인지를 명확하게 판단하시고요. 두 번째로는 그러면 세 개 중에 한 개를 선택하셔야 해요. 저녁을 꼭 먹어야 한다, 스트레스 때문에. 저녁은 엄청 많이 드시고요. 대신에 아침은 안 드셔야 해요. 그런데 아침을 안 드셔야 하는데 아침을 안 드시면 시동이 안 걸립니다. 그래서 누룽지 있죠. 1차 발효가 된 거기 때문에 누룽지는 빨리 대사가 돼서 빨리 나가버립니다. 마른 누룽지를 질근질근 씹어서 손바닥 반 만 한 정도의 누룽지 조각을 씹어먹는 정도의 지혜를 하시면요. 아침 뇌당 공급하는 데 상당히 많이 도움이 되고요. 뇌당이 먼저 공급되고 나서 그다음에 근육으로 가게 돼 있거든요, 일반적으로. 그래서 그 정도만 드시면 도움이 되고요. 점심 때는 웬만하면 대충 거르세요. 그렇게 하셔서 워킹맘들은 저는 저녁 한 끼 먹는 1식 다이어트를 권하고 있습니다. 대신 물을 많이 드셔야 해요.

◇ 최형진: 굉장히 소중한 정보입니다. 누룽지 아침에 먹고, 점심 조금 거르고, 저녁을 맛있게 먹어라.

◆ 김문호: 예, 대신 아침 누룽지를 질근질근 씹어 먹기, 마른 누룽지로.

 

중략

https://news.v.daum.net/v/20190423111500204